매해 겨울 하늘을 날고 있는 독수리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독수리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아이와 저는 크다가 전부 였습니다.
찬바람이 불어 코끝 손끝이 시리지만 독수리가 논에 먹이를 먹으러 내려앉는 장관을 보는 순간 추운것도 잊고 쌍안경으로 관찰하고 감탄하였습니다.
수업을 마칠때쯤 막연히 알던 독수리에 대하여 알아가게 되고 독수리를 보고 느낀점에 대하여 물어보셨을때 독수리를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해주셨던 선생님과 독수리 먹이터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또한 독수리도 겨울을 고성에서 잘 나고 건강한 모습으로 몽골로 돌아가 올 12월에 고성에서 또 다시 만나길 바랍니다.<!--/data/user/0/com.samsung.android.app.notes/files/clipdata/clipdata_bodytext_210223_163943_900.sdocx-->